첫 월급 명세서에서 빠지는 여섯 줄, 하나씩 읽어 봐요

정보 기준일 2026.10.24

3화영수증 한 장 · 월급·세금

월급에서는 나중에 나를 지켜 주는 보험 네 가지와 세금 두 가지를 미리 떼어 가요. 회사에서 밥을 따로 주지 않으면 밥값(식대)은 월 200,000원까지 그 계산에서 빠져요.소득세법 제12조 제3호 · 요율과 확인일은 아래 근거에

  1. 저녁 고깃집 앞에서 다온이 친구 둘의 어깨를 감싸 안고 활짝 웃는다

    첫 월급날, 다온

    다온: 오늘은
    내가 쏜다!

  2. 다온 손에 든 휴대폰이 울리고, 뒤 고깃집 자리에서 친구들이 흐리게 웃고 있다
  3. 휴대폰을 든 다온의 얼굴이 굳고, 배경이 회색으로 바뀌며 위에서 세로 줄이 내려온다

    다온: 어?!
    왜 이것만…

    계약서 월급2,500,000원

    통장에 들어온 돈2,244,440원

  4. 작게 그린 세 친구가 계단에 앉아 있고, 가운데 친구가 머리 위에 먹구름이 뜬 시무룩한 다온의 등을 토닥인다

    친구 1: 나도 첫 월급
    보고 놀랐어

    다온: 흑…

  5. 밤에 다온이 방 책상에서 턱을 괴고 명세서 줄을 손가락으로 센다

    다온: 빠진 줄이
    여섯 개나…

  6. 의자에서 몸을 젖힌 다온 옆, 책상 위 명세서 곁에 몸에 똑같이 줄이 그어진 영수가 청록 빛을 뿜으며 서 있다

    영수: 저랑 닮았네요!
    같이 읽어요

  7. 상상 속에서 큰 피자판의 조각들이 하늘로 날아가고, 다온이 턱을 괴고 접시에 남은 조각 둘을 본다

    다온: 월급 피자에서
    먼저 떼어 가는 거구나

    월급을 받기 전에 미리 떼어 가는 돈이에요(공제)

  8. 영수가 탁자 위에서 네 줄짜리 판을 높이 들고 다온이 턱을 괴고 올려다본다. 줄마다 지팡이·청진기·돌봄 손·서류가방 그림이 있다

    영수: 먼저 보험
    네 가지예요

    1. 국민연금 109,250원 — 나이 들었을 때 받는 돈
    2. 건강보험 82,680원 — 아플 때 병원비
    3. 장기요양 10,860원 — 돌봄이 필요할 때
    4. 고용보험 20,700원 — 일자리를 잃었을 때 등

    나중에 나에게 돌아오는 보험이에요

  9. 큰 동전 옆의 작은 동전을 다온이 손가락으로 집어 들고, 영수가 오른쪽에서 웃고 있다

    다온: 지방소득세는
    왜 이렇게 작아요?

    영수: 소득세의
    10%라서요

    29,160원

    소득세

    2,910원

    지방소득세

    지방세법 · 소득세는 국세청 표대로 미리 어림해서 떼요

  10. 다온의 눈이 반짝이고, 영수가 명세서 한 줄을 띠처럼 당겨 빼낸다

    다온: 아!

    영수: 밥값은
    계산에서 빠져요

    밥값(식대) 월 200,000원까지는
    세금·보험료를 매기지 않아요

    회사에서 밥을 따로 주지 않을 때

    소득세법 제12조 제3호

  11. 다음 날 분식집에서 다온이 음식 그림 메뉴판을 들고 웃고 친구 둘이 반긴다

    다온: 이번엔 진짜
    내가 살게!

    친구 2: 오~

  12. 분식집 탁자에서 웃는 다온 옆, 의자 곁 바닥에서 영수가 영수증을 길게 내밀고 다온이 그 끝을 잡는다

    영수: 내 월급으로
    셈해 봐요!

영수증 한 장

월급 영수증


월급 (식대 200,000원 포함)2,500,000원
보험 4줄−223,490원
세금 2줄−32,070원

통장에 들어오는 돈2,244,440원

부양가족 1명, 2026.10.24 간이세액표 기준 · 참고 계산

글로 보기

이 편에 나온 쉬운 말과 진짜 이름

웹툰에서는 쉬운 말을 먼저 썼어요. 법과 명세서, 계산기에서는 오른쪽 이름이 나와요.

웹툰에 나온 말진짜 이름
월급에서 미리 떼어 가는 돈공제
세금을 매기지 않는 돈비과세
밥값식대(식사대)
세금을 미리 어림해서 떼기원천징수(근로소득 간이세액표)
1년 치 세금을 다음 해 초에 다시 맞추기연말정산

여섯 줄은 각각 어디에 쓰일까요

보험 네 줄은 나중에 나에게 돌아오는 쪽이고, 세금 두 줄은 연말정산에서 다시 맞춰요.

웹툰에서는 보험마다 대표 쓰임 하나만 썼어요. 이것 말고도 쓰임이 더 있어요(예: 고용보험의 육아휴직 급여).

줄어떤 줄인가요
국민연금나이가 들어 받는 노령연금 등으로 돌아오는 보험이에요.
건강보험병원비 같은 의료비 부담을 나눠요.
장기요양나이가 들거나 아파서 돌봄이 필요할 때 쓰는 보험이에요. 건강보험료에 비율을 곱해 정해져요.
고용보험일자리를 잃었을 때의 실업급여, 육아휴직급여 등으로 돌아와요.
소득세매달 간이세액표로 미리 떼고, 1~2월 연말정산에서 다시 맞춰요.
지방소득세소득세의 10%예요.

식대가 따로 있으면 공제가 달라져요

보험료와 소득세를 매기는 기준 금액(과세 월급여)은 총급여에서 비과세를 뺀 금액이에요. 식대가 비과세가 되는 건 회사에서 식사를 따로 받지 않는 사람이 받는 월 200,000원 이하의 식대예요.

같은 월급 2,500,000원이라도 식대 200,000원가 따로 있으면 공제 합계가 255,560원, 식대 없이 전부 월급이면 282,080원이에요. 부양가족 1명으로 계산한 예이고 참고용이에요.

근거: 소득세법, 근로소득 간이세액표

소득세는 매달 어림이고, 연말정산에서 맞춰요

매달 떼는 소득세는 간이세액표로 어림잡은 값이에요. 1~2월 연말정산에서 실제 세금과 맞춰서, 더 냈으면 돌려받고 덜 냈으면 더 내요.

간이세액표 금액이 기본이고, 근로자가 신청하면 그 금액의 80%나 120%로 뗄 수도 있어요. 그래서 같은 월급인데 친구와 소득세가 달라도 이상한 게 아니에요.

근거: 근로소득 간이세액표 (소득세법 시행령 별표 2), 소득세법 시행령 제194조 ①

첫 달 명세서엔 건강보험 줄이 없을 수도 있어요

건강보험료는 자격을 얻은 달의 다음 달부터 걷고, 매월 1일에 자격을 얻은 경우에만 그달부터 걷어요. 그래서 15일에 입사했다면 그달 건강보험료는 없을 수 있어요.

입사일에 따라 첫 달 명세서의 줄이 다를 수 있다는 뜻이에요. 내 경우는 회사 급여 담당자에게 물어볼 수 있어요.

근거: 국민건강보험법 제69조 ②

헷갈리기 쉬운 것

  • “명세서 금액이 친구와 다르면 틀린 것” → 가족 수·식대·원천징수 비율 선택·입사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웹툰 속 대사 전문

  1. 컷 1

    다온: 오늘은 내가 쏜다!

  2. 컷 3

    다온: 어?! 왜 이것만…

  3. 컷 4

    친구 1: 나도 첫 월급 보고 놀랐어

    다온: 흑…

  4. 컷 5

    다온: 빠진 줄이 여섯 개나…

  5. 컷 6

    영수: 저랑 닮았네요! 같이 읽어요

  6. 컷 7

    다온: 월급 피자에서 먼저 떼어 가는 거구나

  7. 컷 8

    영수: 먼저 보험 네 가지예요

  8. 컷 9

    다온: 지방소득세는 왜 이렇게 작아요?

    영수: 소득세의 10%라서요

  9. 컷 10

    다온: 아!

    영수: 밥값은 계산에서 빠져요

  10. 컷 11

    다온: 이번엔 진짜 내가 살게!

    친구 2: 오~

  11. 컷 12

    영수: 내 월급으로 셈해 봐요!

명세서가 헷갈리면 회사 급여 담당자에게 항목을 물어볼 수 있어요.

근거와 확인일

이 이야기의 인물과 가게는 지어낸 것이에요. 금액은 2026.10.24 기준으로 계산한 예이고, 내 경우는 계산기와 공식 기관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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